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정보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국내에 2016년에 개봉된 판타지 장르의 영화입니다. 유명한 작가 J.K. 롤링이 원작을 쓰고 데이빗 예이츠가 감독한 영화 시리즈 중 1편입니다. 이 영화 시리즈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70년 전 마법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마법사 뉴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후 총 다섯 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192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마법사들과 비마법사들이 공존하는 세계를 그리며 당시 분위기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감독 데이빗 예이츠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네 편을 연출한 감독으로 그 경험으로 인해 <신비한 동물사전> 영화를 훌륭하게 표현했습니다. J.K 롤링은 영국의 작가이며, 1965년 출생,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포함 일곱 권의 해리 포터 소설을 쓰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어 전 세계에 이름을 널리 알린 작가입니다. 또한 롤링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기부와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개봉 후 브리티시 아카데메 영화상에서 시각 효과 부문 수상하고, 시네마 토크상에서 최고의 캐스팅상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하고 후보로 지명되기도 하였습니다.
등장인물
<신비한 동물사전>의 주인공 뉴트 스캐맨더는 마법을 연구하고 수집하는 동물학자이자 마법사로 동물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지자입니다. 티나 골드스타인은 뉴욕의 마법사이자 수사관으로 뉴트와의 만남을 통해 뉴트의 동물들과의 모험에 휘말리게 됩니다. 퀸니 골드스타인은 티나의 여동생으로 사랑스럽고 친근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이콥 코왈스키는 비마법사로 우연히 마법 동물들의 세계에 끌려들어 가며 뉴트와 우정을 쌓게 됩니다. 퍼시벌 그레이브스는 뉴욕 마법국의 마법사로 뉴트와 티나를 방해하고 통제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역할을 합니다. 뉴트 스캐맨더 역은 에디 레드메인이 연기하였고, 티나 골드스타인은 캐서리 워터스턴, 티나 골드스타인은 앨리슨 수돌, 제이콥 코왈스키는 댄 포글러, 퍼시벌 그레이부스역은 콜린 파렐이 맡아 연기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다양한 마법사와 비마법사들이 등장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칩니다.
줄거리 및 리뷰
영화는 마법 동물들을 수집하고 연구하는 동물 학자 뉴트가 신비한 동물을 찾기 위해 뉴욕을 방문하면서 이야기를 시작됩니다. 그는 뉴욕 방문 중 사고로 미치게 된 제이콥을 만나고 이로 인해 여정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이때 마법 가방이 열리면서 그 안에 있던 동물들이 빠져나가 뉴욕을 혼란에 빠뜨립니다. 이때, 티나 골드스타인이 등장하고 뉴트와 동물들을 쫓아가고 그를 마법사 규정을 어겼다며 체포하기도 하지만 이 둘은 죽을 고비를 함께 넘기며 티나는 그와 친구가 됩니다. 티나는 뉴트와 제이콥을 집으로 데려가고 거기서 퀸니와 만납니다. 그들 셋 은 동물을 찾는 동안 어둠의 힘인 옵스큐러스가 생긴 크레덴스를 만나게 됩니다. 퍼시벌은 크레덴스 안에 옵시큐러스가 있는 줄 모르고 그를 이용하고, 음모를 꾸밉니다. 하지만 옵시큐러스는 크레덴스 안에 있었고 퍼시벌에게 배신감을 느낀 크레덴스는 폭주하게 됩니다. 그를 잡으려는 퍼시벌과 그를 도우려는 뉴트가 싸우면서 마법사와 마법세계가 세상에 드러나게 됩니다. 결국 마법사들에 의해 옵스큐러스가 파괴되자 퍼시벌은 분노하고 마법사들을 공격하지만 뉴트가 신비한 동물을 이용해 그를 체포합니다. 사실 퍼시벌의 정체는 범죄자 그린델왈드입니다. 마법세계의 정체를 다시 숨기기 위해 사람들의 기억을 지워야 했고 뉴트는 신비한 동물 천둥새를 망각의 용액과 풀어 비를 내리게 합니다. 사람들의 기억은 지워지고 여정을 함께했지만 비마법사인 제오콥도 규정에 따라 비를 맞고 뉴트를 만난 이전의 시간으로 돌아갑니다. 마법 세계와 인간 세계는 다시 평온해지고 뉴트가 영국으로 돌아가며 영화는 끝납니다. 마법의 세계를 풍부하고 신비하게 그려낸 재미있고 매력적인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안겨줍니다. 뉴욕의 화려한 1920년대 분위기를 잘 재현하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마법사들과 비마법사들 간의 긴장 관계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고 마법 동물들이 일으키는 사고와 그에 따른 모험은 영화를 보는 이들을 매료시킵니다. 이 작품의 강점은 마법 동물들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에 있습니다. 뉴트의 가방 속 세계에 있는 동물들은 개성 넘치며, 그들의 모습과 특성은 관객들에게 상상력과 웃음을 선사합니다. 캐릭터들 간의 화기애애한 관계도와 유머도 이 영화의 웃음을 더합니다. 특히 뉴트와 제이콥의 케미스트리는 따뜻하고 웃음 가득한 장면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또한 훌륭한 시각 효과와 디자인은 스토리리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주고, 1920년대 분위기를 재현한 세트와 의상도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관객들로부터 이야기의 흐름이 복잡하고 마법사들 간의 음모와 갈등이 혼란스럽다는 평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과 모험이 잘 어우러진 판타지 영화로, 훌륭한 시각 효과, 매력적인 캐릭터들, 재미있는 이야기는 마법의 세계로 관객들을 데려가 새로운 모험을 경험하게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