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정보 및 등장인물
2016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1996년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의 속편으로, 지구가 다시 외계인의 침공에 직면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역동적인 연출과 화려한 시각 효과로 전 세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영화입니다. 전편에 이어 제프 골드브럼이 데이비드 레빈슨 역을 연기하였습니다. 그는 지능적이고 분석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합니다. 동시에 극적인 행동을 좋아하는 면도 있어, 때로는 당혹스러운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리암 헴스워스가 맡은 제이크 모리슨은 전투 경험이 풍부한 전트기 조종사로 위험에 맞서 싸우는 용감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제이크는 강한 의지와 결단력을 가지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가족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강한 인물입니다. 카리스마와 통솔력, 그리고 결단력 있는 대통령 빌 풀만은 전편에 이어 토마스 J. 휘트모어가 연기하였습니다. 본편에서는 전 대통령입니다. 제시 어셔가 연기한 딜런 힐러는 전편의 주인공 스티븐 힐러 대령의 의붓아들로, 아버지와 같이 전투기 조종사의 길을 걷습니다. 비행대의 최고 에이스로 활약합니다. 마이카 멀로가 맡은 패트리샤 휘트모어는 전 대통령의 딸로서, 아버지를 진심으로 존경해 아버지처럼 전투기 조종사가 됐지만 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자 파일럿의 길을 포기하고 백악관에서 현 대통령을 보좌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후속 편에서의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성격과 특징을 가지고 영화의 전개를 흥미롭게 만들고, 관객들에게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줄거리
1편 이후 20년이 지났습니다. 1996년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일었지만 결국 인간의 승리였습니다. 그리고 20년 동안 인간들은 도시를 재건하며 더욱더 단결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지구는 외계인 침공으로부터 회복되었지만, 외계인이 강력해져 지구를 다시 침공합니다. 인류는 20년 전의 전투에서 배운 교훈을 토대로 새로운 전략을 세워 대응하기 시작합니다. 다시 찾아온 위기에 맞서기 위해, 지구의 여러 국가들은 협력하여 대비책을 마련하고,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기술을 분석하고 반격할 방법을 모색합니다. 데이비드 레빗은 외계인의 공격에 대한 경고를 하지만 그의 경고는 무시당하고, 그는 과거의 전투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을 제안합니다. 2편에서 새로이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얽혀가면서 지구의 운명을 건 대결이 시작됩니다. 외계인의 강력한 공격과 인류의 절박한 저항이 교차되면서 전세는 뒤바뀌고, 인류의 용감함과 단결력은 지구를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외계인의 공격은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함을 보여주며, 인류는 점점 급박해지는 시간 속에서 마지막 희망을 걸고 싸웁니다. 그리고 마침내, 데이비드와 제이크, 딜런 등 인류의 히어로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외계인은 패배하고 지구는 다시 한번 평화로운 상태로 돌아갑니다.
영화총평
이 영화는 원작의 스펙터클한 액션과 재난 영화의 요소를 이어받아 외계인의 침공과 인류의 대항전을 그린 작품입니다.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의 연출은 관객에게 긴장감 넘치는 시각 효과의 경험을 선사하며, 새로운 인물들과 이야기로 시리즈를 확장하였습니다. 놀라운 비주얼 효과와 긴장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통해 영화는 관객들을 집중시키며, 전투기와 외계우주선 간의 치열한 전투는 끊임없는 긴장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새로운 캐릭터들과 그들의 서사는 기존의 이야기와 조화롭게 이어져 전체적인 스토리를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전작의 내용을 모르는 관객들에게는 스토리 전개상의 의문을 주고, 기존 주역 파일럿과 전작에 등장한 기존 주연급들까지 겹쳐 등장인물들의 정리가 되질 않아 위기감이나 카타르시스를 느끼가 힘들다는 혹평도 많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호평보다 혹평이 훨씬 더 많아서 1편의 압도적인 흥행에 비교해 실망적인 흥행 기록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