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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정보 및 등장인물 출연진 줄거리 영화 리뷰

by 하지128 2024. 3. 3.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정보 및 등장인물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2003년에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로,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 주니어와 FBI 요원 칼 핸래티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10대 후반에 수시로 직업과 거처를 바꾸며 사기를 벌이던 희대의 사기꾼이자 수표 위조범으로 활약한 프랭크와 그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FBI 요원 칼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이야기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초반의 미국을 주요 시대 배경으로 합니다.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하였으며, 프랭크 역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칼 역에 톰 행크스가 맡아 화려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개봉 후 제 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음악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프랭크는 재능 있고 창의력이 뛰어난 인물로, 어린 나이에 범죄의 세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그는 뛰어난 위장술과 사기 기술로 자신을 꾸며서 여러 가짜 신분증을 제작하고는 항상 범죄 현장을 교묘하게 피해 다닙니다. 프랭크의 무모한 도전정신과 위험한 모험에 대한 욕구는 그를 항상 새로운 사기를 계획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금융 분야에서의 사기, 의사, 대리 상업, 경찰과, 항공기 조종사 등 다양한 신분으로 변신해 사기 행각을 벌입니다. 반면에 FBI 요원 칼은 프랭크를 잡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두뇌적이고 끈질긴 추적자입니다. 칼은 프랭크의 모든 행적을 추적하고 분석하여 그를 잡기 위해 수천 마일을 날아다닙니다. 칼은 자신의 감정을 내면에 숨기고 항상 냉정하고 전문적인 태도를 유지합니다. 끈질긴 추격으로 인해 그의 삶은 거의 업무에 현신되어 있으며, 가족과의 교류는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의 결단력과 헌신으로 결국 프랭크를 잡는 데 성공합니다. 

 

줄거리

프랭크는 성공한 사업가인 아버지 프랭크와 프랑스 어머니 폴라의 아들입니다. 아버지가 탈세 혐의로 사업이 망하자, 저택을 팔고 작은 집으로 이사를 갑니다. 어린 프랭크는 뛰어난 유머 감각과 능수능란한 말솜씨와 여자를 꼬시는 재능이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배워 전학 간 새로운 학교에서 신임 교사 행세를 하거나, 조퇴 신청서 위조를 돕는 등의 일을 합니다. 그러다 부모가 이혼하는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계좌와 수표책만을 가지고 집을 나갑니다. 그 후 프랭크는 유니폼을 구매하여 팬 아메리칸 항공의 기장, 졸업장 위조를 통해 의사의 신분으로 변신 등을 해 가며 똑똑한 머리와 연기력으로 사칭과 위조로 돈을 벌며 사치와 향락을 즐기며 조금씩 타락해 갑니다. 하지만 프랭크의 위조 수표는 FBI의 수사망에 걸리고 칼이 프랭크를 쫓기 시작합니다. 칼은 프랭크가 흘리고 다니는 단서를 바탕으로 수사를 하며 그가 미성년자라는 사실과 그의 가정환경에 대해 알게 됩니다. 프랭크는 상황이 위험해지자 미국을 탈출해 프랑스 시골 마을에 인쇄소를 차리고 그곳에서 수표 위조를 계속합니다. 불법적으로 번 돈을 여기저기 떠돌며 돈을 쓰고 살다 결국 칼에게 체포됩니다. 프랭크는 프랑스에서 옥살이를 하다 칼의 노력으로 미국으로 이송됩니다. 이후 칼은 프랭크가 갱생할 수 있게 4년 동안이나 사람들을 설득합니다. 프랭크는 그동안 쌓아 올린 위조 기술을 활용하여 위조 수표 감별사이자 보안 컨설턴트로 활동을 시작하고, 새로운 삶에 적응 시간은 걸렸지만 칼의 현명한 지도로 완벽한 갱생의 삶을 살게 됩니다. 이후 프랭크가 고안한 수표 위조 방지 시스템은 금융계에 혁명을 일으켜 기업에서 받는 수입이 연간 수백만 달러가 넘는다고 하고, 자신을 체포한 칼과도 계속 친구를 지냈다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리뷰

이 영화는 프랭크와 칼의 고밀도 추적 전쟁을 통해 범죄와 범죄자의 심리, 그리고 추적자의 희생과 결단력에 대해 깊이 나루고 있습니다. 실화 바탕이지만 세세한 줄거리는 실제와 다른 점이 많고, 사기 수법은 정확하게 반영했지만 개인사에 대한 부분은 일부 각색하였습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과 명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스티븐 스필버그의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관객과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프랭크 역은 그의 다재다능한 연기력을 빛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한 톰 행크스의 칼 역도 냉철한 추적자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해 내어 영화 전개에 많은 긴장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거 감독의 강력하고 탄탄한 연출력은 관객들을 지루하지 않게 영화의 끝까지 끌고 갑니다. 배경음악과 시각적 요소도 영화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만들어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국내외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흥행 성적이 높았습니다. 많은 시상식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레오나르도와 톰 행크스는 여러 시상부문에서 후보에 올랐으며, 감독과 작품도 여러 상을 수상하며 인정받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