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정보 및 등장인물
이 영화는 J.R.R. 톨킨의 <반지의 제왕> 세계관을 기반으로 2013년에 개봉 한 판타지 모험 액션 영화입니다. 호빗 시리즈 3부작 중 두 번째이며, 빌보 배긴스가 드워프 13명과 함께 에레보르로 향하는 모험을 다룹니다. 호빗족의 주인공 빌보 역에 마틴 프리먼, 마법사 간달프 역은 이안 맥컬런, 드워프 왕자 소린 2세는 리처드 아마티지, 엘프 레골라스 역에 올랜도 블룸, 타우리엘 역에 에반젤린 릴리, 스마우그 역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바르드 역은 루크 에반스가 연기하였습니다. 2편에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 바르드는 옛 너른골 공가의 직계후예이며, 신생 너른골 왕가의 시조입니다. 주로 활잡이 바드 또는 뱃사람 바드라고 불립니다. 바드는 에레보르로 향하는 여정에서 빌보와 그의 동료들을 도와주고, 이야기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에서 큰 역할을 합니다. 엘프 중 한 명인 레골라스는 숲의 요정 타우리엘과 함께 모험에 합류합니다.
줄거리
샤이어의 경계에 있는 홀로 브리의 어느 술집에 갔던 소린의 과거 이야기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간달프는 소린에게 드워프 일족을 모아 충성의 맹세를 지키도록 요구하고, 에레보르 왕국의 되찾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드워프 일족은 왕의 보물 '아르켄스톤'을 가진 자에게 충성을 하겠다고 맹세한 터라 소린은 모든 드워프 일족을 규합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간달프는 스마우그의 발밑에 있는 아르켄스톤을 가져올 인물이 필요하다며 빌보가 모험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상기시킵니다. 다시 현재로 장면이 바뀌고, 소린과 동료들은 여전히 아조그가 이끄는 오크족에게 쫓기고 있었고 급하게 야수 '베오른'의 집에 몸을 숨깁니다. 한편 아조그는 돌 굴드르에서 검은 영혼의 모습을 한 사우론을 만나게 되고 사우론의 명령대로 그는 사우론의 군대를 이끌게 됩니다. 이후로 아조그의 아들 볼그가 소린을 추격합니다. 소린과 동료들은 야수 베오른의 도움으로 어둠의 숲 앞까지 가고, 거기서 간달프는 드워프들과 잠시 헤어집니다. 숲에서 길을 잃은 드워프들은 거미떼의 습격을 받고 도망치다 레골라스와 타우리엘을 만납니다. 숲 속 요정의 왕 스란두일은 자신의 영토 밖에서 벌어지는 일에 관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매우 냉소적인 인물이었습니다. 그래서 난쟁이들은 감옥으로 끌려 가 갇히지만 빌보가 절대반지로 몸을 숨기고 몰래 열쇠를 가져와 드워프들을 풀어 줍니다. 도망치는 드워프들을 오크들과 레골라스, 타우리엘이 추격합니다. 이때 난쟁이들은 바르드의 도움으로 호스의 마을 스마우그의 폐허에 도착합니다. 한편 간달프는 에레보르 왕국이 있는 외로운 산에서 전쟁이 벌어질 것을 알게 되고 사우론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돌 굴드르로 갑니다. 소린은 동료들과 산으로 들어가고 에레보르 왕국 안으로 통하는 비밀 통로를 발견합니다. 이들은 빌보에게 아르켄스톤을 가지고 나와달라 부탁합니다. 안으로 들어간 빌보는 스마우그가 잠들어있는 보물 창고 안에서 보물을 찾다 스마우그를 깨우게 되고, 분노한 스마우그는 호수마을을 불태우러 날아갑니다.
국내 해외 반응
전통적인 판타지 장르의 대표작으로서, 한국 관객들의 높은 기대를 받은 영화입니다. 1편에 이어 화려한 시각 효과와 장엄한 액션 장면은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으며, 특히 3D로 상영되었을 때 더욱 감동적인 경험을 안겨주었습니다. 또한 빌보를 비롯한 주요 캐릭터들 간의 조화와 갈등, 모험과 용맹함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았습니다.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이기 때문에 많은 해외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영화는 다양한 국가에서 상영되었으며, 높은 관람률과 긍정적인 리뷰를 받았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다양한 상상력과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어, 해외 관객들로부터 감성적인 연출과 메시지가 강조되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개봉 첫 주말에만 북미에서 약 7,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여 박스 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전 세계적으로 9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달성했습니다. 아카네미 시상식에서 기술 부문 외 여러 부분에서 후보에 올랐으며, 비주얼 효과와 음악 부문에서 주요 상을 수상했습니다.